세월호 가족은 아직도 걷고 있다

2015년 01월 27일 20시 45분

2014년 4월 20일.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은 대통령에게 조속한 구조를 호소하기 위해 진도군에서 진도대교 근처까지 약 15km를 걸었다.

7월 23일에도 가족들은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안산에서 서울역까지 약 45km를 걸었다.

그리고 2015년 1월 26일. 가족들은 온전한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며 또다시 안산에서 팽목항까지 450km를 걷기 시작했다.

아직 세월호 실종자 9명은 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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