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출근

2022년 04월 20일 10시 00분

오전 8시. 4호선 혜화역 5-3 승강장. 
지난해 12월 3일부터 이곳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하라’, ‘이동권 보장’이 적힌 피켓을 든 그들은 가끔 지하철을 탑니다. 그들이 전철을 타면 안내방송이 울려 퍼집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불법 시위로 정상적인 열차 운행이 방해받고 있다”
뉴스타파는 열차를 멈춰 세우면서까지 그들이 전철을 타는 이유를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금까지 3개월 넘게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제작진
촬영오준식
편집오준식
디자인이도현
웹출판허현재